일락사(日樂寺)는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황락리, 일락산(521.4m) 서남편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창건 및 연혁 일락사의 정확한 창건 연대는 기록 문헌이 전하지 않아 확인하기 어렵다. 사찰에 전하는 사기(史記)와 1970년대 이후 발간된 각종 군지(郡誌)의 기록에 따르면, 신라 문무왕 3년(663년)에 의현선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나, 의현선사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 1918년에 제작된 「일락사 대웅전 중창기」에 의하면 1487년(성종 18), 1530년(중종 25), 1649년(인조 27)에 걸쳐 여러 차례 중창이 이루어졌다.
문화유산 일락사에는 다음과 같은 문화유산이 있다.
- 일락사 대웅전: 1984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으나, 1993년에 해체·이건되어 현재는 미타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옛 자리에는 새로 지은 대적광전이 들어섰다.
- 일락사 철불: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8호로 지정되어 있다. 철불은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 제작 시기는 고려 시대까지 소급될 수 있다.
- 서산 일락사 범종: 본래 대웅전(현 명부전)에 있던 작은 종이다. 1927년 발간된 《서산군지》에는 조선 영조 35년(1759년)에 조성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1970년대 후반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현황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적광전, 미타전, 요사채 등이 있다. 사찰명 '일락사(日樂寺)'는 '날마다 즐거운 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