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블레이드 2는 2011년 12월 1일 에픽게임즈의 자회사인 체어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에픽게임즈가 퍼블리싱한 iOS 전용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3를 기반으로 한 뛰어난 그래픽과 혁신적인 터치 기반 전투 시스템으로 모바일 게임의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0년 출시된 '인피니티 블레이드'의 정식 후속작이며, 시리즈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게임은 전작의 주인공인 시리스(Siris)가 신왕(God King)을 쓰러뜨린 후 인피니티 블레이드의 비밀과 세계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플레이어는 화면을 스와이프하여 공격하고, 탭하여 회피하거나 방어하는 직관적인 터치 조작으로 적과 대결한다. 한손 무기, 양손 무기, 이도류 등 다양한 무기 유형이 존재하며, 각각 다른 전투 스타일과 특수 기술을 제공한다. 장비 강화, 보석 장착, 캐릭터 능력치 업그레이드 등 RPG 요소가 강화되었으며, 새로운 지역, 적, 보스 몬스터가 추가되어 플레이 경험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클래시몹(ClashMob)'이라는 소셜 기능을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협력하여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인피니티 블레이드 2는 출시와 동시에 평단과 게이머들로부터 압도적인 찬사를 받았다. 특히 당시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 정교하게 다듬어진 전투 시스템, 방대한 콘텐츠, 높은 재플레이 가치 등이 호평받았다. 이 게임은 모바일 게임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고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경험을 제공하며, iOS 플랫폼의 대표적인 킬러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에는 후속작인 '인피니티 블레이드 3'가 출시되어 시리즈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