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는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Double K Film & Theatre)가 제작한 대한민국의 창작 뮤지컬이다. 배우 김수로가 총괄프로듀서로 참여한 '김수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추정화가 작·작사·연출을, 허수현이 작곡 및 음악감독을 맡았다.
개요
2016년 상반기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초연되었다. 초연 당시 12일간의 짧은 공연 기간에도 매진 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성공하였고, 같은 해 9월 일본 교토 공연, 2017년 1월 도쿄 공연, 2017년 2월 미국 오프 브로드웨이 진출을 확정하며 해외 진출에도 성공하였다. 이후 관객들의 재공연 요청에 힘입어 2016년 11월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재공연되었고, 2018년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023년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추가 공연이 이루어졌다. 러닝타임은 110분이며 인터미션 없이 진행된다. 관람등급은 만 15세 이상이다.
시놉시스
2001년, 런던의 작은 사무실.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인형의 죽음』의 작가인 유진 킴의 사무실에 보조작가 지망생인 싱클레어 고든이 찾아온다. 작가를 희망하는 싱클레어에게 유진은 전날 밤 자살을 기도한 연쇄살인범이 남긴 유서를 내밀며 이를 바탕으로 소설을 쓰게 한다. 유서를 읽고 『자기 안의 괴물』이라는 이야기를 쏟아내던 싱클레어는 문득 『인형의 죽음』의 실제 모델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 18세 소녀 '조안 시니어'임을 추궁한다. 당황한 유진을 향해 싱클레어는 전혀 다른 인물로 변모하며 『인형의 죽음』을 통해 알려진 '오필리어 살인범'의 시작점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는 두 남자의 인터뷰가 심리 추리극으로 펼쳐진다.
등장인물
- 유진 킴: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인형의 죽음』의 작가. 과거의 사건과 얽혀 있는 비밀을 감추고 있다.
- 싱클레어 고든: 유진 킴의 사무실을 찾아온 보조작가 지망생. 인터뷰를 가장하여 10년 전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 조안 시니어: 의문의 사고로 죽은 18세 소녀. 『인형의 죽음』의 실제 모델로 추정되는 인물로, 사건의 중심에 있다.
공연 특징
이 작품은 세 명의 등장인물(유진 킴, 싱클레어, 조안)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배우들의 체력 소모가 큰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심문과도 같은 두 작가의 인터뷰 형식을 통해 서서히 진실이 밝혀지는 구조로, 팽팽한 심리전과 강렬한 서스펜스가 특징이다. 거짓과 진실, 내면의 혼란을 밀도 있게 표현한 음악과 연출이 더해져 국내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