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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타민

인타민(독일어: Intamin Amusement Rides)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놀이 기구 제조 기업이다. 1967년 로버트 스페스(Robert Spess)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스위스 볼리켄(Wohlen)에 위치한다. 전 세계 주요 테마파크에 롤러코스터, 워터 라이드, 드롭 타워, 관람차 등 다양한 종류의 놀이 기구를 설계, 제조, 공급한다.

주요 특징 및 역사

  • 설립 및 초창기: 초기에는 관람차, 모노레일, 스카이라이드 등 비교적 온화한 이동 수단 위주로 사업을 전개했다.
  • 롤러코스터 기술 혁신: 1970년대 후반부터 롤러코스터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976년 독일 하이데 파크(Heide Park)에 건설된 '슈페스(Schuss)'를 시작으로, 세계 최초의 프리폴(Freefall) 타워, 세계 최초의 인버티드(Iinverted) 롤러코스터(1990, '배트맨 더 라이드' 프로토타입 개념) 등 다수의 '세계 최초'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발사형 롤러코스터(Launched Coaster) 선도: 1990년대 후반 유압식 발사 시스템과 LSM(리니어 동기 모터) 발사 시스템을 상용화하여 초고속 롤러코스터 시장을 개척했다. 대표작으로 '슈퍼맨: 디 이스케이프'(1997), '탑 스릴 드래그스터'(2003), '킹다 카'(2005) 등이 있으며, 이들은 당시 세계 최고 높이와 최고 속도 기록을 경신했다.
  • 메가/기가/스트라타 코스터 분류: 인타민은 롤러코스터의 높이와 속도에 따라 메가 코스터(200~299피트), 기가 코스터(300~399피트), 스트라타 코스터(400피트 이상)라는 용어를 업계 표준처럼 정착시켰다.
  • 워터 라이드: '아틀란티카 슈퍼스플래시' 등과 같은 대형 워터 코스터 및 래피드 라이드 분야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주요 납품 실적

  • 에버랜드(Everland, 한국): '티 익스프레스'(T Express, 우드 코스터), '아마존 익스프레스'(Amazon Express, 래피드 라이드) 등
  • 시더 포인트(Cedar Point, 미국): '밀레니엄 포스'(Millennium Force), '탑 스릴 드래그스터'(Top Thrill Dragster), '매버릭'(Maverick) 등
  • 식스 플래그(Six Flags) 체인 다수 공원: '킹다 카'(Kingda Ka), '슈퍼맨: 얼티메이트 플라이트'(Superman: Ultimate Flight) 등
  • 도쿄 디즈니리조트(Tokyo Disney Resort): '저니 투 더 센터 오브 디 어스'(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라이드 시스템
  • 유로파 파크(Europa Park, 독일): '실버 스타'(Silver Star), '블루 파이어'(Blue Fire) 등

기술적 특징 인타민의 기구는 일반적으로 강렬한 스릴, 높은 속도, 독창적인 레이아웃 설계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자체 제작한 트랙을 사용했으나, 후에는 슈타클(Stakotra) 또는 인트라민(Intraamin) 등 협력사를 통해 트랙을 생산하는 방식을 취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LSM 발사 시스템을 활용한 멀티 런치 코스터(Multi-launch Coaster) 및 울트라 스플래시(Ultra Splash) 등 하이브리드형 기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비판 및 논란 일부 기종에서 구조적 결함, 운행 중단, 안전 사고 등이 발생하여 운영 공원과 마찰을 빚은 사례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탑 스릴 드래그스터'와 '킹다 카'의 발사 시스템 신뢰성 문제, '이카로스(Ikarus)' 등 일부 플랫 라이드의 안전사고 등이 거론된다. 이에 따라 인타민은 설계 기준 강화 및 리모델링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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