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오키나와 항공노선은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ICN)과 일본 오키나와현의 나하 공항(OKA)을 연결하는 국제 항공 노선이다. 비행 거리는 약 1,263km이며,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20분에서 2시간 30분가량이다.
개요 및 특징
이 노선은 오키나와현이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로 알려져 있어 여름철 관광 수요가 주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키나와현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스포츠 팀들의 수요도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나하 공항을 기점으로 오키나와 본섬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주변 도서 지역으로 환승하는 것도 가능하다. 나하 공항 주변에는 주일 미군 기지와 자위대 기지 등 군사 시설이 위치해 있어 항공기 촬영 시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
2012년 11월 12일 진에어가 인천-오키나와 노선에 최초로 신규 취항하였다. 이후 2014년 11월 제주항공, 2014년 12월 티웨이항공, 2015년 9월 피치항공(일본), 2016년 4월 대한항공이 차례로 취항하였다. 2017년 7월에는 이스타항공이 해당 노선을 증편하였고, 2019년 8월 피치항공이 운항을 중단하였다. 2024년 7월 이스타항공이 인천-오키나와 노선에 재취항하였다. 2025년 3월 17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오키나와현이 '인천-오키나와 노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인천공항 측은 환승 수요 확대를, 오키나와현 측은 세계 각국 여행객 유치를 목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취항 항공사
2026년 기준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6개 국적 항공사가 이 노선을 운항 중이다. 과거에는 에어서울과 일본의 피치항공(Peach Aviation)도 취항한 바 있다. 2024년 기준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역대 최고 탑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공항의 일본 노선은 총 27개이며, 일본 노선 여객은 인천공항 전체 국제선 여객의 약 25%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