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역방어사령부(仁川海域防禦司令部, Incheon Naval Sector Defense Command, 약칭: 인방사)는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 예하의 전단급 방어사령부로, 수도권 유일의 해상방위 부대이다. 1999년 7월 1일에 창설되었으며,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도의 구 제2함대 부지에 위치하고 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인천항을 비롯한 인접 해역과 강화도, 영종도, 무의도, 덕적군도, 대부도 등 도서 지역의 경비 및 방어 임무를 수행한다. 사령관은 해군 준장이 맡으며, 인천특정경비해역사령관을 겸임한다. 2026년 기준 제23대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51기 김동래 준장이다.
예하 부대로는 제291해상전탐감시대 등이 있으며, 항만경비정(YUB·HP) 등의 함정을 운용한다. 부대 표어는 "최강 인방사 지키자 서해바다! 사수하자 조국심장!"이다.
한편, 인천대교 건설로 인해 항로 폭이 축소되어 함정의 안전 운항과 해역 방어 임무 수행에 지장이 있다는 점에서,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의 이전 필요성이 20년 이상 제기되어 왔으나 재원 부담 등의 문제로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