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KTX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송도역을 기점으로,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의 어천역까지 수인선과 안산선을 경유하여 운행될 예정인 KTX 운행 계통이다. 정식 사업 명칭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며, 기존 수인선·안산선 선로를 활용하여 송도역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개요 및 사업 내용
인천발 KTX는 경기도 화성시 어천에서 수인선과 KTX 경부고속선 사이 약 3.19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전체 노선 거리는 약 6.151km이며, 복선 전철 구간으로 계획되어 있다. 신호 방식은 ATS/ATP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 송도역에서 부산까지 약 2시간 20분, 목포까지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인천에서 서울역이나 광명역으로 이동하여 KTX를 이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정차역
인천발 KTX의 정차역은 다음과 같이 계획되어 있다.
- 송도역 (인천광역시 연수구)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접속
- 초지역 (경기도 안산시) - 수도권 전철 4호선, 수인·분당선, 서해선, 신안산선(공사 중) 등 접속
- 어천역 (경기도 화성시)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접속, 화성고속연결선을 통해 경부고속선으로 진입
연혁
- 2018년 2월 28일: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을 고시하였다.
- 2022년 12월: 수인선과 KTX 경부선 간 연결 공사가 착공되었다.
- 2026년 8월: 종합시험운행(시운전)이 예정되어 있다.
- 2026년 12월: 개통이 목표이다. 당초 2025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공사 구간 내 보호동물 발견, 문화재 발굴 조사, 교각 공사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개통 시기가 연기되었다. 2025년 7월 기준으로도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운행 차량
KTX 열차는 현대로템에서 제작 중인 신규 전동차량 2대(2026년 2월 출고 예정)와 기존 다른 노선에서 운행 중인 전동차량 3대를 전환 배치하여 총 5대가 인천발 KTX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대 효과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인천광역시에서 부산, 목포 등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인천 지역의 '전국 한나절 생활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 도심을 경유하지 않고도 전국 고속철도망으로의 직접 연결이 가능해져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