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실록(仁宗實錄)은 조선 제12대 국왕인 인종(仁宗)의 재위 기간 역사를 기록한 사서이다. 정식 명칭은 ‘인종영달수숙혜목대왕실록(仁宗榮達修肅惠睦大王實錄)’이며, 총 2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실록은 인종이 승하한 후인 1545년(명종 즉위년)에 편찬을 시작하여 1550년(명종 5년)에 완성되었다. 인종의 재위 기간이 1544년 11월부터 1545년 7월까지로 약 9개월에 불과했기 때문에, 전체 조선왕조실록 중 분량이 가장 적은 축에 속한다.
주요 기록 내용은 인종의 즉위 과정, 짧은 치세 동안의 국정 수행, 그리고 승하에 관한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실록에는 인종이 유교적 덕목과 효심이 깊었던 점과 기묘사화로 화를 입었던 사림파 인물들을 복권시키려 노력한 정황 등이 기록되어 있다.
인종실록은 국보 제151호인 ‘조선왕조실록’의 일부로 통합 관리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