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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아티클


인스턴트 아티클

인스턴트 아티클(Instant Articles)은 메타 플랫폼스(구 페이스북)가 2015년에 도입한 모바일 전용 게시 형식이다. 이 서비스는 언론사 등 콘텐츠 게시자가 제공하는 뉴스 기사를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 내부에서 직접 열람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가 외부 웹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도 기사를 빠르게 읽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페이스북 측은 일반적인 웹 기사 링크가 페이스북 앱에서 평균 8초 정도 걸리는 반면, 인스턴트 아티클은 사진 로딩에 쓰이는 기술을 활용해 더 빠르게 표시된다고 설명했다.

개요

인스턴트 아티클은 메타 비즈니스 도움말 센터에 따르면 "모바일 성능, 풍부한 스토리텔링, 브랜드 디자인, 맞춤형 시각 표시에 최적화된 HTML 문서"로 정의된다. 게시자는 XML과 유사한 표준화된 마크업 언어를 사용하여 기사에 스타일과 대화형 기능을 적용할 수 있었으며, 콘텐츠는 페이스북에 호스팅되어 앱 안에서 즉시 로드되었다. 게시자는 인스턴트 아티클에 대한 광고 수익 배분 및 수익화 도구를 이용할 수 있었다.

역사

인스턴트 아티클은 2015년 5월 12일에 정식 출시되었으며, 초기 참여 게시자로는 뉴욕타임스, 버즈피드, 내셔널 지오그래픽, NBC 뉴스, 가디언, BBC 뉴스, 빌트(Bild) 등이 있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2015년 5월 미국의 뉴욕타임스 등이 시험 도입했고, 한국에서는 2015년 12월 SBS뉴스가 시범 도입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후 페이스북은 2018년 뉴스피드에서 언론사와 기업 콘텐츠의 비중을 줄이고 친구·가족 간 소통을 중심으로 알고리즘을 변경하였고, 이는 미디어 콘텐츠의 도달률 전반에 영향을 주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2017년 4월 뉴욕타임스 등 일부 유력 언론사가 인스턴트 아티클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종료

메타는 2022년 10월 14일부터 신규 게시자의 인스턴트 아티클 접근을 차단하고 기존 파트너에게만 사용을 허용했으며, 2023년 4월 중순에 서비스 지원을 공식 종료했다. 종료 이후 페이스북의 뉴스 링크는 게시자의 모바일 웹사이트로 직접 연결되는 방식으로 되돌아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인스턴트 아티클이 이용자 피드 콘텐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 미만에 불과하고, 외부 링크를 선호하는 이용자 성향 및 뉴스 콘텐츠 축소 방침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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