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대군(仁城大君, 이분·효소)은 조선 제8대 왕 예종의 장남이자 적장자로, 1461년 12월 31일에 출생해 1463년 12월 4일에 사망한 조선 전기의 왕자이다. 본관은 전주이며, 이름은 분(糞)이고, 시호는 효소(孝昭)이다. 어머니는 예종의 정비인 장순왕후이다.
생애
- 출생·사망: 1461년 12월 31일(양력) 한성부 경복궁에서 출생하였으며, 1463년 12월 4일(양력) 같은 장소에서 풍질을 앓아 사망하였다. 사망 시 나이는 약 2세였다.
- 관직·칭호: 초기에는 왕자의 자격으로 살았으나, 사후에 인성군(仁城君)으로 추봉되었고, 1472년(성종 3년)에는 인성대군(仁城大君)이라 공식적으로 승격되었다. 시호는 효소라 하였다.
- 제사와 후처리: 사후 제사는 처음에 평원대군의 사당에서 모셨다가, 1470년에 장순왕후 혼궁 별실로 옮겨졌다. 이후 인성대군으로 추증받은 뒤 봉사손(奉祀孫)인 광평대군의 후손 이백연이 제사를 주관하였다.
가계
- 부친: 조선 제8대 임금 예종
- 모친: 장순왕후 (청주 한씨)
- 형제·자매: 동생으로 현숙공주, 제안대군, 혜순공주 등이 있다. 사촌 형제로 월산대군·성종대왕·중종 등 조선 왕족과도 친연관이 있다.
- 후손: 양자로는 적성군 이석(赤城君)과 서성부정 이옹(瑞城副正)이 있다.
역사적 의의
인성대군은 예종의 장남으로서 조선 왕위 계승 서열상 중요한 위치에 있었으나, 어린 나이에 사망함으로써 왕위 승계와 관련된 정치적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다. 그의 사후 제사와 추증 과정은 조선 왕실에서 사망한 왕자들의 예우를 어떻게 처리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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