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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게임 (보드게임)

인생게임(The Game of Life)은 미국의 보드게임 제조사 밀턴 브래들리(Milton Bradley Company)가 1860년에 최초로 출시한 보드게임으로, 현대적인 형태의 게임은 1960년에 재출시되었다. 현재는 해즈브로(Hasbro) 사에서 제조 및 유통하고 있다.

개요

인생게임은 플레이어가 출생(또는 청년기)부터 시작하여 대학 진학, 직업 선택, 결혼, 주택 구입, 자녀 양육, 투자, 은퇴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의 인생 여정을 축소하여 체험하도록 설계된 보드게임이다. 게임의 승리 조건은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역사

  • 1860년: 밀턴 브래들리가 최초의 보드게임인 The Checkered Game of Life를 창작하였다. 당시 게임은 체커판을 변형한 형태였으며, 도덕적 메시지를 강조하는 19세기 게임의 특징을 지녔다. 출시 첫 해에 45,000장이 판매되었다.
  • 1960년: 밀턴 브래들리 회사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빌 마컴(Bill Markham)과 루벤 클레이머(Reuben Klamer)가 공동 디자인한 현대판 The Game of Life가 출시되었다.
  • 1984년: 해즈브로(Hasbro)가 밀턴 브래들리 회사를 인수하여 이후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유통하고 있다.

게임 구성 및 진행

  • 인원: 2~6인 (버전에 따라 최대 10인까지 가능)
  • 연령: 8세 이상
  • 소요 시간: 약 45분
  • 운전성: 매우 높음 (룰렛 회전, 카드 뽑기 등 운에 크게 의존)

플레이어는 작은 플라스틱 자동차 모양의 말을 타고 보드판을 이동한다. 이동 수단은 룰렛(1~10 숫자)을 돌려 결정한다. 자동차 말에는 구멍이 6개 있어, 결혼이나 자녀 출산 시 핑크색(여아) 또는 파란색(남아) 페그(peg)를 꽂아 표시한다.

특징

  • 게임의 거의 모든 요소가 운에 의해 결정되므로 전략적 요소는 매우 적다. 이 때문에 보드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지루한 게임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 한국에서는 1982년 부루마불의 인기에 힘입어 보드게임 붐이 일었을 때 함께 발매되어 부루마불과 더불어 양대 보드게임으로 인기를 누렸다. 2000년대 초 미미월드에서 정식 발매하였고, 이후 해즈브로 코리아에서 정식 유통 중이다.
  • 스미소니언 국립 미국사 박물관의 영구 소장품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미국 장난감 명예의 전당(National Toy Hall of Fame)에 헌액되었다.

주요 버전

1960년대 오리지널 버전, 1970~80년대 버전, 1991년 버전(라이프 타일 도입), 2005년 버전, 2013년 버전, 2017년 버전(반려동물 페그 추가), 2021년 버전 등 시대에 따라 다양한 개정판이 출시되었다. 또한 스폰지밥, 심슨, 스타워즈, 포켓몬, 슈퍼마리오, 쥬라기 공원, 바비 등 다양한 라이선스 협력 에디션도 존재한다.

디지털 플랫폼

PC(1998년),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스팀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으로도 출시되었다. 2022년에는 후속작 The Game of Life 2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으로 발매되었다.

참고 사항

  • 원제는 The Game of Life이며, 한국에서는 '인생게임'이라는 이름으로 통용된다.
  • 동명의 생명 게임(Conway's Game of Life, 세포 자동자)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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