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재단 사람은 대한민국의 인권단체 및 공익재단법인으로, 인권활동가와 인권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4년 9월 21일 창립 이사회를 열어 '다산인권재단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2006년에 '인권재단 사람'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3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인권센터인 '인권중심 사람'을 건립하였고, 2023년에는 인권센터 '스테이션 사람'을 건립하였다.
이 재단의 주요 활동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첫째, 불합리한 차별에 저항하고 평등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인권활동과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활동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둘째, 인권 침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긴급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2014년부터는 '인권활동119'라는 긴급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셋째, 인권활동가에게 필요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인권활동에 대한 지지와 연대의 문화를 조성하는 환경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다.
재단은 풀뿌리 시민 모금을 주요 재원으로 하여 운영되며, 매년 회계 감사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검증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부금으로 인권단체와 인권활동가를 지원하고, 인권담론의 개발과 확산을 위해 <인권도서관 동화>를 운영하고 인권담론 연구를 지원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2019년에는 <지속가능한 인권운동을 위한 활동가 조사>를 발표하고, 2020년에는 인권활동가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등 인권활동가의 역량 강화와 인권운동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에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행진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 차별 철폐를 위한 활동에도 참여한 것으로 나타난다.
재단의 비전은 "인권의 가치가 구석구석 스며드는 아름다운 공동체"이며, 미션은 "인권활동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설정되어 있다. 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위치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이사장은 박동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