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순 대도시권 목록은 세계 각국 또는 전 세계의 대도시권(Metropolitan Area)을 인구 규모에 따라 순위를 매겨 정리한 통계 자료를 통칭한다. 이 목록은 단일 행정구역으로서의 '시(City Proper)' 인구가 아닌, 경제적·사회적으로 통합된 광역 권역 단위의 인구를 기준으로 한다는 특징이 있다.
주요 작성 주체로는 국제연합(UN) 경제사회국 인구국(UN DESA Population Divisio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국 통계청, 그리고 데모그라피아(Demographia), 시티팝울레이션(CityPopulation.de) 등 민간 연구 기관이 있다.
작성 기준과 방법론은 기관마다 차이가 있어 순위 변동의 원인이 된다. 주요 쟝점은 다음과 같다.
- 대도시권 정의의 차이: UN은 '도시집중지역(Urban Agglomeration)' 또는 '대도시권(Metropolitan Area)' 개념을 사용하며, OECD는 '기능적 도시지역(FUA, Functional Urban Area)'을 기준으로 통근 흐름 등을 반영한다. 반면 데모그라피아는 '도시지역(Urban Area, 연속된 시가지)' 기준으로 행정 경계를 무시하고 물리적 확장을 측정한다.
- 자료 연도와 추정치: 각국 인구조사 시점이 다르고(예: 한국 5년 주기, 미국 10년 주기 등), 조사 연도가 다른 자료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할 때 연도 보정 여부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 행정구역 변경: 기초자치단체 통합·분리, 광역자치단체 신설 등에 따른 경계 변경이 시계열 비교에 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인 목록으로는 UN의 《세계 도시화 전망(World Urbanization Prospects)》에 수록된 '도시집중지역 인구 순위', 데모그라피아의 《세계 도시지역(World Urban Areas)》 연례 보고서, 각국 통계청 발표 '장래인구추계' 및 '광역경제권 인구' 등이 있다. 이러한 목록은 도시 계획, 광역 교통망 구축, 지역 정책 수립, 학술 연구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