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밀도순 나라 목록은 전 세계의 국가 및 속령을 인구 밀도(단위 면적당 인구 수)에 따라 순위를 매겨 나열한 목록이다. 인구 밀도는 일반적으로 1제곱킬로미터(km²)당 거주하는 인구 수로 표시되며, 국가의 면적과 인구 규모를 동시에 고려한 지표이다. 이 목록은 주권국뿐만 아니라 마카오, 홍콩, 지브롤터, 푸에르토리코 등 자치령이나 속령도 포함한다.
개요
인구 밀도는 국가별로 큰 편차를 보인다. 세계 평균 인구 밀도는 약 55~60명/km² 수준이지만, 최상위와 최하위 간에는 수만 배의 차이가 난다. 인구 밀도가 높은 국가들은 대부분 면적이 작은 도시 국가나 도시형 속령이며, 반대로 인구 밀도가 낮은 국가들은 광활한 영토에 비해 인구가 적은 경우가 많다. 인구 밀도는 인구 조사 시점과 면적 산정 방식(내수면 포함 여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서로 다른 출처 간 수치를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상위권 국가 및 속령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은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로, 약 20,800명/km² 이상의 밀도를 기록한다. 그 뒤를 이어 모나코(약 18,300~19,000명/km²), 싱가포르(약 8,200~8,400명/km²), 홍콩(약 6,800~7,000명/km²) 순이다. 이들 지역은 면적이 극히 좁은 도시 국가 또는 도시형 속령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주권국 중에서는 모나코가 1위이며, 싱가포르가 2위, 바레인(약 1,860~2,200명/km²), 몰디브(약 1,740~1,780명/km²), 몰타(약 1,670~1,720명/km²)가 그 뒤를 잇는다. 인구 1억 명 이상의 국가 중에서는 방글라데시(약 1,140~1,370명/km²)가 가장 높은 인구 밀도를 보이며, 인도(약 430~500명/km²), 일본(약 320~340명/km²), 필리핀(약 340~395명/km²) 순이다.
주요 국가별 인구 밀도 (자료에 따라 차이 있음)
| 순위 (대략) | 국가/지역 | 인구 밀도 (명/km²) |
|---|---|---|
| - | 마카오 (중국) | 약 20,800 |
| 1 | 모나코 | 약 18,300~19,000 |
| 2 | 싱가포르 | 약 8,200~8,400 |
| - | 홍콩 (중국) | 약 6,800~7,000 |
| - | 지브롤터 (영국) | 약 4,800~6,000 |
| 3 | 바레인 | 약 1,860~2,200 |
| 4 | 몰디브 | 약 1,740~1,780 |
| 5 | 몰타 | 약 1,670~1,720 |
| 6 | 방글라데시 | 약 1,140~1,370 |
| 7 | 바티칸 시국 | 약 1,040~1,150 |
| 8 | 팔레스타인 | 약 850~950 |
| 9 | 바베이도스 | 약 650~660 |
| 10 | 모리셔스 | 약 620~640 |
| 11 | 대만 | 약 635~660 |
| 12 | 대한민국 | 약 510~530 |
| 13 | 르완다 | 약 510~600 |
| 14 | 네덜란드 | 약 440~550 |
| 15 | 인도 | 약 430~500 |
| 16 | 벨기에 | 약 385~390 |
| 17 | 필리핀 | 약 340~395 |
| 18 | 일본 | 약 320~340 |
| 19 | 스리랑카 | 약 340~375 |
| 20 | 베트남 | 약 290~330 |
| 21 | 영국 | 약 277~290 |
| 22 | 독일 | 약 234~240 |
| 23 | 스위스 | 약 210~230 |
| 24 | 이탈리아 | 약 195~200 |
| 25 | 중화인민공화국 | 약 147~151 |
| 26 | 인도네시아 | 약 143~153 |
| 27 | 프랑스 | 약 117~122 |
| 28 | 폴란드 | 약 123~126 |
| 29 | 튀르키예 | 약 108~114 |
| 30 | 스페인 | 약 94~97 |
| 31 | 이집트 | 약 109~121 |
| 32 | 나이지리아 | 약 231~266 |
| 33 | 에티오피아 | 약 109~123 |
| 34 | 멕시코 | 약 65~68 |
| 35 | 미국 | 약 35~38 |
| 36 | 브라질 | 약 25~26 |
| 37 | 스웨덴 | 약 23~26 |
| 38 | 노르웨이 | 약 15~17 |
| 39 | 핀란드 | 약 16~18 |
| 40 | 아르헨티나 | 약 16~17 |
| 41 | 러시아 | 약 8~9 |
| 42 | 카자흐스탄 | 약 7~8 |
| 43 | 캐나다 | 약 4~5 |
| 44 | 오스트레일리아 | 약 3.5~4 |
| 45 | 몽골 | 약 2~3 |
| - | 그린란드 (덴마크) | 약 0.03~0.14 |
하위권 국가 및 지역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국가는 몽골(약 2~3명/km²)이며, 그 뒤로 오스트레일리아(약 3.5명/km²), 캐나다(약 4~5명/km²), 러시아(약 8~9명/km²) 순이다. 속령을 포함할 경우 그린란드(약 0.03~0.14명/km²)가 가장 낮은 인구 밀도를 기록한다.
자료 출처 및 한계
이 목록의 수치는 주로 유엔 경제사회국 인구 부서(UN DESA Population Division), 세계은행(World Bank), CIA 월드 팩트북(CIA World Factbook), 각국 통계청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한다. 출처와 조사 연도에 따라 수치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내수면(호수, 강 등)의 면적 포함 여부, 난민의 인구 집계 방식, 영토 분쟁 지역의 처리 방식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인구 밀도는 전국 평균값이므로, 이집트(나일강 유역 집중)나 사우디아라비아(도시 집중)처럼 인구가 특정 지역에 편중된 국가의 경우 실제 거주 체감 밀도와 통계 수치 간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