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 지진(允恭地震)은 일본 역사상 최초로 기록된 역사지진이다. 《일본서기(日本書紀)》의 율리우스력 416년 조항에 '지진'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이 전부이며, 구체적인 피해 상황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지진의 명칭은 당시 일본을 통치했던 인교 천황(允恭天皇, 재위 412~453)에서 유래하였다. 진원지 및 규모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기록이 극히 간략하여 지진학적 분석이 어렵다. 일본 지진학계에서는 416년에 발생한 이 지진을 일본 역사문헌상 최초의 지진 기록으로 간주하고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일본 국립천문대 발간 《理科年表》 및 일본 지진학회의 피해 지진 연표 등에서 416년의 지진으로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