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는 한국어의 명사로, 한자어 '以後'에서 유래한 표준어 단어이다. '기준이 되는 때를 포함하여 그보다 뒤' 또는 '이제부터 뒤'를 뜻하며, 시간적 순서상 어떤 기준 시점 이후의 범위를 가리킬 때 사용된다. 반의어로는 '이전(以前)'이 있다.
어원 및 형태
'이후'는 한자 '以'(써 이, 기준을 나타냄)와 '後'(뒤 후)가 결합한 한자어이다. '以'는 기준점을 포함하는 의미를 지닌 접두적 성격의 요소로, 이 때문에 '10시 이후'라고 할 때는 10시를 포함한 이후 시각을 의미한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일반적인 경우 '이후'는 한 단어로 보아 붙여 쓴다. 다만 지시관형사 '이'와 명사 '후'가 이어진 구(句)인 경우('상경은 이 후의 일이다' 등)에는 '이 후'로 띄어 쓴다.
의미와 용법
표준국어대사전 등 공인된 국어사전에 등재된 기본 의미는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 일정한 때를 비롯하여 그보다 뒤. 예: "10시 이후에 전화해."
- 이제부터 뒤. 예: "이후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겠다."
'이후'는 기준 시점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후(後)'와 구별되며, 시간 표현, 공식 문서, 일상 회화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되는 기본적인 시간 부사적 명사이다.
기타 정보
'이후'는 현대 한국어에서 극히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어휘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이다. 띄어쓰기에 대한 세부 규정은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