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상(1967년 10월 29일 ~ )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이자 전 학생운동가이다. 대전광역시에서 출생하였으며, 김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학생운동에 참여하여 1991년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하였고, 같은 해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5기 의장 대행을 맡았다. 이른바 '86세대 운동권' 출신으로 분류된다.
1997년 삼성전자의 하청업체로 휴대전화 제조사인 VK모바일(VK)을 설립하며 경영계에 진출하였다. VK모바일은 2000년대 초반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주목받는 중소 제조사로 성장하였고, 2005년에는 '3억 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후 회사는 경영난에 빠졌고, 이철상은 2008년경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되었다.
이후 전기자동차 분야로 전환하여 전기버스 유통 및 전기화물차 제조회사인 비바모빌리티(Viva Mobility)의 대표이사, 전기자동차 배터리 관련 업체인 테라팩토리(Terra Factory)의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또한 JJ모터스(제이제이모터스)의 대표로도 활동하였다.
정치적으로는 2018년 경상북도 김천시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실제 출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새천년민주당 창당준비위원을 지낸 이력도 있다.
2024년 11월, 전기차 구매 보조금 관련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징역 4년과 40억 6,853만 원의 추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것으로 보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