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건(李贊建, 1965년 ~ )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1991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시 「배추벌레」 외 9편이 당선되며 등단했다. 주로 존재의 본질과 내면의 성찰,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삶의 의미를 깊이 있는 언어로 탐색하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며, 백석문학상, 미당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생애
1965년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계간지 《문학사상》 가을호에 시 「배추벌레」 외 9편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이후 꾸준히 시집을 발표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 세계
이찬건 시인은 간결하고 사색적인 언어로 존재의 근원적인 질문과 삶의 미묘한 감각들을 포착한다. 그의 시는 일상 속의 작은 사물이나 풍경, 혹은 내면의 풍경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를 묻고, 소외되거나 약한 것들에 대한 깊은 연민과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해가는 존재의 모습을 철학적으로 탐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난해하지 않으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서정적인 시풍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주요 작품
시집
- 『내가 나를 마중하러 간다』 (민음사, 1996) ISBN 9788937402635
- 『먼 곳에 파묻히다』 (창비, 2002) ISBN 9788936422119
- 『지구만큼 슬펐을 때 나는』 (문학과지성사, 2007) ISBN 9788932018042
- 『나무는 간다』 (문학과지성사, 2012) ISBN 9788932023190
- 『별로 가득한 길 위에서』 (문학동네, 2018) ISBN 9788954652233
- 『나, 이 세상에 서서』 (문학과지성사, 2023) ISBN 9788932041286
수상
- 2011년: 제13회 백석문학상 (시집 『나무는 간다』)
- 2013년: 제21회 편운문학상
- 2019년: 제19회 미당문학상 (시집 『별로 가득한 길 위에서』)
참고 문헌
- 한국현대문학대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바깥 고리
- 네이버 인물정보 - 이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