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르 아타튀르크 스타디움(İzmir Atatürk Stadyumu)은 튀르키예 이즈미르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이다. 1971년 제6회 지중해 게임을 개최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경기장의 명칭은 튀르키예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인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이 경기장은 약 50,000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어 한때 튀르키예에서 가장 큰 경기장 중 하나로 분류되었다. 주로 축구 경기와 육상 경기를 위해 사용되며, 이즈미르를 연고로 하는 여러 축구 클럽(알타이 SK, 괴즈테페 SK, 카르시아카 SK 등)이 과거 또는 현재까지 홈 경기장이나 주요 경기를 치르는 장소로 활용해 왔다.
경기장 내부에는 육상 트랙이 설치되어 있어 종합 스포츠 경기장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200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주경기장으로 사용되는 등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다수 수용하였다. 최근에는 이즈미르 지역에 새로운 현대식 축구 전용 경기장들이 건설되면서 프로 축구팀들의 이용 빈도는 과거에 비해 변화가 있으나, 여전히 지역 내 주요 공공 스포츠 시설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