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李周衍, ? ~ 1070)은 고려 시대의 문신이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신라의 명신 이알평(李謁平)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고려 문종(文宗) 대에 활약한 인물로, 다양한 중요한 관직을 역임하며 국정에 참여했다. 문종 3년(1049년)에는 과거 시험을 주관하여 인재를 선발하는 데 기여했다. 문종 5년(1051년)에는 거란(契丹)에 사신으로 파견되어 외교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문종 10년(1056년)에는 대궐 내 제례를 담당하는 전제(殿祭)를 지내기도 했다.
주요 관직으로는 병부상서(兵部尙書)를 거쳐, 문종 14년(1060년)에는 종1품의 고위직인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郎平章事)에 올랐다. 이주연은 문종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국정 운영의 핵심적인 인물로 활동했으며, 상주국(上柱國)의 봉작을 받기도 했다.
문종 24년(1070년)에 사망했으며, 사후 문종의 묘정(廟庭)에 배향되어 그의 공적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