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응

이종응

이종응(李鍾應, 1853년 ~ 1920년)은 조선 말기의 관료이자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성집(聖執), 호는 계암(溪岩)이다.

1. 생애 및 주요 활동 1853년(철종 4년) 경기도 강화부(현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태어났다. 1895년 을미사변이 발생하고 단발령이 시행되자, 강화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항일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후 관직에 나아가 중추원 의관(中樞院議官) 등을 지냈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조약의 무효를 주장하는 상소 운동을 벌였으며, 대한제국의 주권 회복을 위해 고종의 밀명을 받고 해외 강대국에 지원을 요청하는 외교 활동을 시도하였다. 특히 영국, 미국, 러시아 등의 국가를 대상으로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으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였다.

2. 망명과 독립운동 1910년 경술국치 이후에도 독립운동의 방도를 모색하다가, 1915년 중국 만주 길림성(吉林省)으로 망명하였다. 만주에서 서신학교(西新學校)를 설립하여 이주 동포 자녀들에게 민족 교육을 실시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썼다. 또한 독립운동 기지 건설과 독립군 양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였다.

3. 사망 및 서훈 1920년 만주 길림성에서 병으로 사망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77년 건국포장을,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4. 참고 문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대한민국 국가보훈부 독립유공자 공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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