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李正姬, 1960년 12월 22일 ~ )는 대한민국의 전직 [[정치인]]이자 [[법조인]]이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민주노동당]] 대변인, [[대한민국 제18대 국회의원|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통합진보당]]의 공동 대표이자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제18대 대통령 후보]]였다. [[진보주의|진보적 성향]]을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받았으나, 2014년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통합진보당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산]]된 후 사실상 정계에서 은퇴했다.
생애 초반 및 학력
이정희는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하여 법학을 전공했으며, 재학 중 학생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졸업 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31기를 수료했다.법조인 활동
사법연수원 수료 후 변호사로 개업하여 주로 [[노동운동|노동]] 관련 사건, [[여성운동|여성]] 및 [[사회적 약자]] 변론 등 [[인권변호사]]로서 활동했다. [[민주노총]] 법률원 등에서 활동하며 사회 운동과 연대하는 법률가로서의 경력을 쌓았다.정치 활동
- 2007년 [[민주노동당]]에 입당하며 본격적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당 대변인과 최고위원 등을 역임하며 당의 주요 정책과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 2008년 [[대한민국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3번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국회에서는 주로 노동, 복지, 인권 문제에 목소리를 냈다.
- 2011년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등 진보 세력의 통합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통합진보당]] 창당을 이끌었고, 공동 대표직을 맡았다.
- 2012년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했다. 당시 [[대통령 선거 TV 토론회]]에서 당시 여당 후보였던 [[박근혜]] 후보에게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내며 대중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문재인]]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를 위해 후보직을 사퇴했다.
- 통합진보당 내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 등으로 당내 갈등이 심화되는 등 여러 논란과 내홍을 겪기도 했다.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
- 2013년, [[박근혜 정부]]는 통합진보당이 [[대한민국 헌법]]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반하고 [[북한|북한식 사회주의]]를 추종한다는 이유로 [[헌법재판소]]에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정당 해산 심판]]을 청구했다.
- 이정희는 통합진보당 대표로서 해산 심판 과정에서 정부의 주장을 강력히 비판하며 당의 합법성과 정당성을 주장하는 변론을 이끌었다.
- 2014년 12월 19일,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을 결정하고 소속 국회의원들의 의원직을 상실시켰다. 이정희는 이 결정에 대해 "민주주의의 암흑"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으나, 당은 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