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트 오루지자대(이재트 미르재아가그즈 오루지자대, 아제르바이잔어: İzzət Mirzəağa qızı Oruczadə, 러시아어: Иззет Мирза Ага кызы Оруджева)는 아제르바이잔의 화학자이자 배우로, 1909년 9월 16일 러시아 제국 바쿠현 바쿠에서 출생하여 1983년 4월 22일 아제르바이잔 SSR 바쿠에서 사망하였다.
화학자로서의 경력
오루지자대는 아제르바이잔 과학연구 기름 정제 대학교에서 근무하며(1932~1959) 석유 화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였다. 이후 기름 화학 과정 대학교의 실험실 책임자(1959~1967), 물리 화학 대학교의 책임자(1967~1971), 화학 대학교의 기름 관련 실험실 책임자를 역임하였다. 그의 핵심 연구는 생산량 증대와 윤활유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새로운 기름 종류를 얻는 기술 개발, 선택적 세척 및 정제 공정 개선, 알킬 페놀 및 설포네이트 계열의 신규 첨가제 개발 등에 관여하였다. AzNİİ-5, AzNİİ-7, AzNİİ-8u, SB-3, SK-3, BFK 등 여러 첨가물 브랜드의 설계 및 제조에 참여하였다.
배우로서의 경력
오루지자대는 아제르바이잔 초기 영화 배우 중 한 명으로, 영화 《세빌(Sevil)》(1929)과 《알마즈(Almaz)》(1936)에 출연하여 아제르바이잔 여성의 서정적이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세빌》은 재패르 자바를르(Cəfər Cabbarlı) 감독의 작품으로, 오루지자대는 해당 영화의 촬영 과정과 감독과의 협업 경험을 회고록에 남겼다.
수상 및 학위
- 과학 기술 박사 (1962년)
- 교수 (1962년)
- 아제르바이잔 명예 과학 기술자 (1964년)
- 아제르바이잔 국가 우수상 수상자 (1970년)
- 레닌 훈장, 10월 혁명 훈장, 노동의 적기 훈장, 명예 훈장 및 다수의 메달 수여
가족
오루지자대는 1935년 이웃이었던 뫼브쉼 이스마이을자대(Mövsüm İsmayılzadə)와 결혼하였다. 그러나 1937년 남편이 "인민의 적"으로 체포되었으며, 이로 인해 오루지자대와 아들 이을마즈(Yılmaz)는 유배 위협을 겪었다고 전해진다.
영화 출연작
- 《Sevil》(1929)
- 《Lətif》(1930)
- 《İsmət》(1934)
- 《Məhəbbət oyunu》(1935)
- 《Almaz》(1936) - 알마즈 역
- 《Bizim qadınlar》(1965)
- 《İşıqlı yol》(1974)
- 《Solmaz bir bahar kimi》(1979)
오루지자대는 소련 시기 아제르바이잔 과학계와 영화계 양쪽에서 활동한 인물로, 석유 화학 분야의 연구 성과와 초기 아제르바이잔 영화사에서의 역할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