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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신 (법조인)

이재신(李載侁, 1943년 1월 14일 ~ )은 대한민국의 법조인이다. 검사로서 주로 경력을 쌓았으며,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을 역임하였다.

출생 및 학력

1943년 1월 14일 전라북도 정읍군(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태어났다.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법조 경력

제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검사로 임용되었다. 주요 보직으로는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 특수부장, 서울고등검찰청 차장검사,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제40대, 문민정부), 법무부 보호국장(제15대, 문민정부),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제39대, 문민정부),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제19대, 국민의 정부) 등을 역임하였다.

1999년 검사직에서 물러난 후 변호사로 개업하여 이재신법률사무소를 운영하였고,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대우교수로도 활동하였다.

민정수석비서관

2002년 2월 8일부터 2003년 2월 24일까지 김대중 대통령 시절 대통령비서실 제16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냈다. 당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조용한 성품으로 평가되었으며, 검사보다는 판사가 어울린다는 인상을 주었다고 전해진다. 사법시험 8회 동기인 박순용이 검찰총장이 되었을 때 "권력에 아부하지 못해 불이익만 당해왔다"며 사표 제출을 거부하다 마지막으로 사표를 낸 일화가 알려져 있다. 광주지검장 시절에는 극렬 학생운동을 자제시키기 위한 소책자를 배포하는 등 단속보다 설득을 중시하는 소신을 보였다.

가족

배우자는 이정숙이며, 슬하에 1남 2녀가 있다.

동명이인

한편, 동명이인으로 1976년생 판사 이재신(李再新)이 존재한다. 이 이재신은 사법연수원 32기 출신으로, 2024년 기준 서울고등법원 형사10부(성폭력)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며, 제주지방변호사회가 선정한 우수·친절 법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두 인물은 출생 연도, 한자, 직종(검사 vs 판사)이 모두 다르므로 구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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