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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덕

이자덕(李資德, 1071~1138)

고려 전기의 문신이다. 본관은 인천(仁川, 일명 仁州)이며, 자(字)는 관지(觀止), 시호는 장의(莊懿)이다. 문종의 장인인 문하시중 이자연(李子淵)의 손자이며, 재상을 지낸 이의(李顗)의 아들이다. 이자겸(李資謙) 및 이자의(李資義)와는 사촌 형제간이다.

생애

음보(蔭補)로 경시서승(京市署丞)에 임명되면서 관직에 진출하였다. 1111년(예종 6) 형부시랑(刑部侍郎)으로 천흥절(天興節)을 축하하기 위하여 요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왔으며, 1122년(예종 17) 정월에는 동북면병마부사(東北面兵馬副使)에 임명되었다.

인종 즉위 후인 1123년(인종 1) 12월 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가 되었고, 1124년(인종 2) 7월에는 어사중승(御史中丞) 김부철(金富轍)과 함께 송나라에 사은사(謝恩使)로 파견되어 다녀왔다. 같은 해 12월 공부상서 지추밀원사(工部尙書知樞密院事)에 올랐고, 1125년(인종 3) 12월 참지정사(參知政事)가 되었다.

1126년(인종 4), 사촌 형인 이자겸이 인종을 폐위시키려다 실패한 이자겸의 난이 진압된 후, 그 일파로 몰려 논핵(論劾)을 받고 황주목사(黃州使)로 좌천되었다. 그러나 이후 복직되어 1136년(인종 14) 다시 참지정사가 되었고, 1137년(인종 15) 참지정사 태자소보(參知政事太子少保)를 겸하였으며,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郎平章事)에 이르렀다. 중서시랑평장사 재직 중이던 1138년(인종 16)에 사망하였다.

성품 및 평가

『고려사』에 따르면, 이자덕은 성품이 공손하고 신중하였으며 효성과 우애가 있었다. 독서를 즐겼고 또한 불교를 좋아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가족 관계

  • 부친: 이의(李顗) - 재상 역임
  • 조부: 이자연(李子淵) - 문하시중, 문종의 장인
  • 처: 해주 최씨(海州崔氏) - 참지정사 최사량(崔思諒)의 딸
  • 장남: 이지정(李之正)
  • 차남: 이지화(李之和)
  • 딸: 최약(崔瀹)에게 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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