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 나오오키(일본어: 井伊直興, いい なおおき)는 에도 시대 중기의 후다이 다이묘이자 에도 막부의 다이로(大老)이다. 오미(近江) 히코네번(彦根藩)의 제4대 번주 및 제7대 번주를 역임하였다.
1656년(메이레키 2년) 3월 31일, 제2대 번주 이이 나오타카(井伊直孝)의 손자이자 이이 나오타카의 사남인 이이 나오쓰나(井伊直縄)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명은 기치주로(吉十郎)였다. 이후 나오오키(直興)에서 나오하루(直治), 나오모리(直該)로 개명하였다.
1676년 히코네번의 제4대 번주가 되었으며, 1701년까지 재임하였다. 이후 1710년부터 1714년까지 제7대 번주로 다시 재임하였다. 에도 막부에서는 다이로(대로)로서 막부 정치에 참여하였다. 이이씨 중흥의 조로 평가받기도 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717년(교호 2년) 5월 30일 사망하였으며, 묘소는 시가현 히가시오미시에 있는 에이겐지(永源寺)에 있다. 자녀로는 나오미치(直通), 나오쓰네(直恒), 나오노리(直矩), 나오노부(直惟), 나오사다(直定) 등이 있다.
이이 나오오키는 일본 에도 막부의 역사 기록 및 위키백과(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페르시아어), 위키미디어 공용, 위키데이터 등 여러 백과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실존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