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이의배는 1876년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태어났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면서 전국적으로 의병 운동이 활발해지자, 그는 고창을 중심으로 한 호남 지방에서 의병을 일으켜 의병장이 되었다.
그는 당시 의병 활동이 활발했던 호남 지역에서 박상진, 최익현, 고광순 등 다른 의병장들과 연대하거나 독자적으로 활동하며 일제 침략에 맞서 싸웠다. 특히 1907년 대한제국 군대 해산 이후 의병 세력이 더욱 커지자, 이의배는 무장 투쟁의 선봉에 서서 일본군과 친일파에 대한 응징 활동을 벌였다. 그는 주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일대에서 활동하며 일본군과 여러 차례 교전하였고, 지역 주민들에게 항일 정신을 고취시켰다. 일제는 의병 탄압에 주력하였고, 이의배 역시 체포되거나 추격당하는 등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항일 운동을 전개하였다. 해방 이후 고향에서 지내다가 1957년에 사망하였다.
사후 평가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이의배는 호남 의병 운동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으로,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한 민족의 저항 정신을 상징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