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술(李元術, 1973년 11월 19일 ~ )은 대한민국의 게임 개발자이자 기업인이다. 게임 개발사 손노리(손노리)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로,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 PC 패키지 게임 시장에서 다수의 히트작을 개발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생애 및 학력
1973년 11월 19일에 출생하였으며, 건국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였다.
경력
1993년 소프트라이(Soft-Rye)에 합류하여 PC 패키지 게임 '어스토니시아 스토리'(Astonishia Story)를 개발하였다. 이 게임은 1994년 출시되어 약 10만 장 이상 판매되며 국산 RPG의 가능성을 입증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데니암(현 어뮤즈월드)에서 '다크사이드 스토리'(Dark Side Story), 판타그램에서 '포가튼 사가'(Forgotten Saga)를 개발하였다.
1998년 손노리를 법인으로 설립하고 대표이사에 취임하였다. 손노리 시절 '강철제국', '악튜러스', '화이트데이'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동시에 개발하며 국내 3대 게임 개발사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2001년 로커스홀딩스(현 넷마블)의 자회사로 편입되었고, 이후 엔트리브 분사, 하나로드림 매각, 넷마블 인수 등 여러 차례의 구조조정을 겪었다.
2014년 넷마블 계열사였던 턴온게임즈(구 손노리)에서 퇴사하고 로이게임즈를 설립하였으며, 이후 사명을 다시 손노리로 변경하였다. 2015년에는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리메이크작을 출시하였다.
주요 작품
-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1994)
- 다크사이드 스토리 (1994~1995)
- 포가튼 사가 (1996~1997)
- 강철제국
- 악튜러스
- 화이트데이
- 스타이리아 (온라인 게임 포털 프로젝트)
평가
이원술은 RPG, 시뮬레이션, 어드벤처,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개발한 점에서 독창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다만 온라인 게임 시장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었으며, 경영 측면에서는 다소 미흡했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2000년대 중반 이후 패키지 시장의 침체와 온라인 게임 전환 과정에서의 부침을 겪었으나, 한국 게임 산업의 1세대 개발자로서 국내 게임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