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동(李昱東, 1983년 1월 18일 ~ )은 대한민국의 경륜 선수이다.
생애 및 경력
이욱동은 서울체육고등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단거리 사이클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이후 경륜훈련원 15기로 2008년 경륜에 입문했으며, 당시 15기 수석으로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11월 데뷔 후 이듬해인 2009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개최한 그랑프리경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마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에도 특선급에서 강자로 활약하며 2010년 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고와 복귀
2021년 12월 23일, 차량 화재 사고로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당시 체중이 80㎏대에서 50㎏대로 줄어들 정도로 중상이었으며, 응급실에서 한 달 이상 치료를 받았고 여러 차례 수술을 겪었다. 경기 복귀를 위해 진통제 사용을 거부하며 정신력으로 재활에 매진했다는 보도가 있다.
2023년 3월, 약 1년 3개월 만에 가장 하위 등급인 선발급으로 경기장에 복귀했고, 같은 해 11월 우수급으로 특별승급했다. 이후 2024년 12월 등급 심사에서 특선급 승급자 명단에 올라 부상 이전의 등급으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그 외 활동
과거 TV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진행자 강호동을 업고 스튜디오를 뛰어다니는 등 강한 체력과 다리 힘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위촉되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활동에도 참여했으며, 경찰 감사장과 구청장 표창장을 받은 이력이 보도된 바 있다.
가족
배우자와 아들이 있으며, 언론 인터뷰에서 가족에 대한 감사를 표현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