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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인권 운동가)

이용수(1928년 12월 13일 ~ )는 대한민국의 여성 인권운동가이다.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성주에서 출생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로서 국내외에서 위안부 문제의 진상 규명과 해결을 위해 활동해 왔다.

생애 초기

이용수는 16세이던 1944년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되어 대만에 끌려갔다가 1946년 귀환하였다. 이후 오랜 기간 자신의 피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1992년 6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피해 사실을 접수하며 공개적으로 증언을 시작했다.

인권운동 활동

이용수는 1994년 일본 나가노 시게토 법무상의 발언에 항의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후 100회 이상의 증언 모임에 참석하여 증언하였다. 2000년 도쿄에서 열린 여성국제전범법정에서 증언했고, 미국 홀로코스트 기념관에서도 증언했다.

2007년 미국 하원에서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증언하여,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미국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는 데 기여하였다. 이 결의안은 위안부 문제를 강제적 인권 유린으로 규정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역사적 사건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2015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안부 기념물(소녀상)을 세우기 위한 공청회에 유일한 피해자 증인으로 참석하여 건립에 핵심적 역할을 했으며, 해당 기념물은 2017년에 건립되었다. 영화 《주전장》은 이를 포함한 이용수의 활동을 다루었다.

2016년에는 유엔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안부 피해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2018년에는 프랑스 파리 하원 의사당에서도 증언했으며, 2019년 3·1절 100주년 정부 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후기 활동 및 논란

2020년 5월, 이용수는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 투명성 문제를 제기하고, 정의연 대표 출신이던 윤미향 당시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판하였다. 또한 수요집회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폐지를 촉구하는 발언을 하였다. 이는 위안부 운동 단체 내부의 논란으로 이어졌으며, 관련하여 이용수에 대한 찬반 논쟁이 발생하기도 했다.

상훈 및 평가

이용수는 2000년 인권상, 2016년 캘리포니아 상원 공로상, 2016년 제1회 애산인권상 등을 수상하였다. 그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되며, 국내외에서 인권운동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참고 사항

  • 이용수의 생몰 및 활동 내용에 관한 정보는 위키백과와 다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위안부 문제에 관한 역사적 해석 및 단체 내부 논란에 대해서는 다양한 관점이 존재하며, 본 항목은 객관적 사실 서술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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