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미시마시(伊予三島市)는 일본 에히메현 동부에 위치했던 과거의 시(市)이다. 세토 내해에 면한 지역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특히 제지 산업이 발달하여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 이요미시마시는 에히메현의 동쪽 끝에 위치하여 오래전부터 교통 및 산업의 요지 역할을 해왔다. 고대 이요국(伊予国)의 지명에서 '이요'를, 그리고 '세 개의 섬'을 의미하는 '미시마'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시코쿠 지방의 제지 산업 중심지 중 하나로 번성했으나, 21세기 초 일본의 대규모 행정 구역 개편의 일환으로 인근 지자체와의 합병이 추진되었다.
합병: 2004년 4월 1일, 이요미시마시는 카와노에정(川之江町), 도이정(土居町), 신구촌(新宮村)과 합병하여 새로운 시인 시코쿠추오시(四国中央市)를 형성하면서 행정 구역으로서의 이요미시마시는 소멸하였다. 현재는 시코쿠추오시의 일부 지역으로 존재하며, 이요미시마시가 가지고 있던 역사적, 문화적 유산은 시코쿠추오시의 정체성에 통합되었다.
지리 및 산업: 합병 이전의 이요미시마시는 온화한 기후와 세토 내해를 활용한 항만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주 산업은 펄프 및 제지 산업이었으며, 관련 기업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합병 이후에도 이 지역은 시코쿠추오시의 주요 산업 거점 중 하나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