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부치 이사오(岩渕功, いわぶち いさお)는 일본의 전설적인 럭비 선수이자 코치(감독)이다. 1933년 4월 17일 일본에서 태어나 2007년 6월 16일 사망했다.
그는 현역 시절 주로 스탠드오프(플라이하프) 또는 센터 포지션에서 활약했으며, 메이지 대학을 졸업한 후 일본 국가대표 럭비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1960년 일본 럭비 대표팀의 첫 해외 원정(캐나다 투어) 당시 주장(캡틴)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선수 은퇴 후에는 감독으로 전환하여 일본 럭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일본 럭비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는 1971년 9월 28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당시 세계적인 강팀이던 잉글랜드 대표팀을 28-19로 꺾는 역사적인 승리를 이끈 것이다. 이 승리는 일본 럭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와부치 이사오는 일본 럭비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전술적인 비전과 리더십은 많은 후배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그의 업적은 일본 럭비의 황금기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본 럭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만한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