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조(李榮祚, 1955년 6월 19일 ~ )는 대한민국의 전 정무직공무원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를 취득하고,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과 시장경제와민주주의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2005년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다.
같은 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의 상임위원(한나라당 추천)으로 위촉되었으며, 2009년 12월부터 2010년까지 동 위원회의 위원장을 지냈다.
이영조는 위원장 재직 시절 발표한 영어 논문 《한국 과거사 정리의 성과와 의의》에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민중 반란(a popular revolt)', 제주 4·3 사건을 '폭동(rebellion)'으로 표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진실화해위는 반박 자료를 통해 "과거사정리 노력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표현"이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발제문 원문에서 군부의 진압을 '광주학살(Gwangju Massacre)'로 표현한 부분과 "5·18이 전두환 정권의 영원한 족쇄가 될 것"이라는 구절을 공개하며 해명하였다. 2012년 3월 방송 인터뷰에서도 관련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