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시학(李時學, 1794년 ~ 1852년)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종친(宗親)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휘(諱)는 시학(時學), 자(字)는 성여(性汝) 또는 성이(性以)이다. 도정궁(都正宮) 사손(祀孫) 완창군 이시인(完昌君 李時仁)의 친형이며, 고종 황제의 사친(私親)인 여흥대원비 민씨(驪興大院妃 閔氏)의 외삼촌이다.
생애
1794년(정조 18) 1월 21일 통덕랑(通德郞) 이옥(李𪸛)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진사 김낙원(金樂元)의 딸 경주김씨이다.
1822년(순조 22) 음직(蔭職)으로 산릉 참봉(山陵參奉)에 제수되었고, 1823년 부사과(副司果), 사재주부(司宰主簿), 감찰(監察) 등을 역임하였다. 1824년 강릉령(康陵令)과 경릉령(敬陵令)에 제수되었고, 1827년 영릉령(寧陵令), 1828년 회인현감(懷仁縣監)에 제수되었다.
1829년(순조 29) 공청도 암행어사 홍원모(洪遠謨)가 서계(書啓)를 통해 불법을 논하여 수파(繡罷)되었다.
1851년(철종 2) 덕흥대원군의 섭사손(攝祀孫)이 되었고, 군직(軍職)을 받아 섭사하게 하였다. 1852년(철종 3) 11월 24일 향년 59세로 별세하였다.
가족 관계
- 부친: 이옥(李𪸛) - 통덕랑
- 모친: 경주김씨 - 김낙원의 딸
- 동생: 완창군 이시인(完昌君 李時仁, 1805년 ~ 1843년) - 도정궁 사손
- 여동생: 민치구(閔致久, 1795년 ~ 1874년)에게 출가; 그 딸이 여흥대원비 민씨(흥선대원왕의 부인)
- 부인: 선인 청송심씨(宣人 靑松沈氏, 1792년 ~ 1870년) - 도사 심술조(沈述祖)의 딸
- 장남: 이규전(李奎銓, 1818년 ~ 1862년)
- 서자: 이두용(李斗鎔, 1837년 ~ ?)
특징
이시학은 조선 왕실의 종친이자 음관(蔭官) 출신의 문신으로, 흥선대원군의 장인인 민치구의 처남이자 여흥대원비 민씨의 외삼촌이라는 점에서 고종 즉위 이후 왕실 외척 관계의 일부를 구성하는 인물로 평가된다. 그의 동생 이시인은 도정궁 사손으로서 조선 왕실의 적장종(嫡長宗) 계열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