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 쓰네카즈(石原恒和, Tsunekazu Ishihara, 1957년 11월 27일 ~ )는 일본의 게임 프로듀서이자 기업인이다. 주식회사 포켓몬(The Pokémon Company)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으며, 주식회사 크리처스(Creatures Inc.)의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글로벌 미디어 믹스 사업을 총괄하는 중심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83년 쓰쿠바대학에서 디자인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CG 전문 디자이너로 후지 TV 산하 영상 프로덕션에서 근무했다. 1989년 APE에 입사하였으며, APE는 당시 닌텐도 사장이었던 야마우치 히로시가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여 설립한 회사로, 이토이 시게사토가 CEO를 맡고 있었다. 이후 크리처스(Creatures Inc.)로 이어져 포켓몬 관련 사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타지리 사토시가 포켓몬스터 게임을 창조한 인물이라면, 이시하라 쓰네카즈는 포켓몬스터를 전 세계적인 미디어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킨 인물로 평가된다. 1996년 닌텐도, 게임프리크와 함께 게임보이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 적·녹》 개발에 참여하며 포켓몬 시리즈에 관여하기 시작했다.
닌텐도 스위치 출시 당시에는 스마트폰 시대에 게임 콘솔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이후 자신의 예측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스위치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발언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2023년에는 크리처스의 CEO 자리에서 물러났으나, 주식회사 포켓몬의 CEO 겸 사장직은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