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李承萬, 1903년 3월 21일 ~ 1975년 2월 16일)은 일제강점기부터 대한민국까지 활동한 삽화가 겸 서양화가, 만화 소설가, 대학 교수이다. 호(號)는 행인(杏仁)이며, 성과 호를 합쳐 이행인(李杏仁)으로도 불렸다. 본관은 태안(泰安)이다.
생애
- 출생: 1903년 3월 21일, 대한제국 한성부(서울) 출생.
- 학창 시절: 경성교동보통학교 졸업(1916), 경성휘문고등보통학교(현 휘문고등학교) 졸업(1922). 재학 중 서양화가 고희동(高羲東)과 김관호(金觀鎬)에게 개인 지도를 받았다.
- 서양화가 데뷔: 1922년 5월, 제1회 조선미술전람회(선전)를 통해 서양화가로 데뷔.
- 연극 활동: 1925년 11월, 토월회(土月會) 소속 연극 무대장치 감독으로 활동.
- 삽화가 전향: 1928년 3월, 서양화가와 연극 무대장치 감독을 모두 은퇴하고 삽화가로 데뷔. 같은 해 7월 《경성매일신보》 학예부 기자로 입사(1930년 7월 사퇴).
- 교직: 1931~1933년 충남 서산보통학교 교사, 1933~1935년 전북 전주고등보통학교 미술교사 역임.
- 만화 소설: 1938년 단편 역사만화소설 《길섶의 들풀꽃》 발표, 1956년 《대만 국부 장개석》을 마지막으로 만화 소설 분야 절필.
- 사망: 1975년 2월 16일, 서울에서 향년 71세로 사망.
주요 활동 및 평가
- 이상범(李象範)·노수현(盧壽鉉)과 함께 대한민국 신문 삽화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진다.
- 월탄 박종화(朴鍾和) 작가와 명콤비를 이루어, 박종화의 대하역사소설 《금삼(錦衫)의 피》(1935), 《임진왜란》(1954~1957), 《세종대왕》(1969~1975) 등의 삽화를 도맡았다.
- 방정환의 유작 추리소설 《칠칠단의 비밀》(1962) 삽화도 담당.
- 1975년 1월 6일 삽화가 분야에서 은퇴 선언. 《세종대왕》 삽화가 그의 마지막 유작이 되었다.
학력
- 경성교동보통학교 졸업(1916)
- 경성휘문고등보통학교 졸업(1922)
- 일본 도쿄 가와바타 미술학교 전문학사(1927)
경력
- 한국삽화가협회 회장 역임
- 서라벌예술초급대학 미술학과 강사
- 홍익대학교·동국대학교·중앙대학교 객원교수
대표 작품
| 분야 | 작품 |
|---|---|
| 서양화 | 《서구(西歐)에 트는 동》(1923) |
| 단편 역사만화소설 | 《길섶의 들풀꽃》(1938), 《대만 국부 장개석》(1956) |
| 삽화 | 《금삼의 피》(1935), 《임진왜란》(1957), 《칠칠단의 비밀》(1962), 《세종대왕》(1975) |
가족
- 배우자: 청주 김윤숙(金潤淑, 1905~1968)
- 자녀: 1남 2녀
- 형: 이한훈(李漢勳)
- 독립운동가·공군 중장 최용덕(崔用德) 장군과 외종6촌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