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포르투갈어: Estádio Nacional Mané Garrincha, 공식 명칭: 이스타지우 나시오나우 마네 가힌샤)는 브라질 연방 수도인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이다. 주로 축구 경기에 사용되며, 전설적인 브라질 축구 선수 마네 가힌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개요
- 위치: 브라질 연방수도 브라질리아
- 개장: 1974년 (재개장: 2013년)
- 수용 인원: 약 72,788명
- 주요 용도: 축구 경기
역사 및 특징 기존 경기장은 1974년에 건설되었으나, 2014 FIFA 월드컵 개최를 위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대규모 재건축 프로젝트를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이 프로젝트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구장 건설 비용 중 하나로 기록될 정도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다. 재건축 후 수용 인원은 약 72,788명으로, 브라질에서 두 번째로 큰 경기장이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강조하여 건설되었으며, 빗물 재활용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고 있다.
주요 행사 이 경기장은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 2014 FIFA 월드컵 본선 경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경기 등 주요 국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4 FIFA 월드컵에서는 7경기를,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남녀 축구 토너먼트 경기를 치렀다.
논란 및 활용 하지만 월드컵 이후에는 과도한 유지보수 비용과 낮은 활용도로 인해 '하얀 코끼리'(잉여 시설)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때는 버스 차고지로 사용되거나 정부 청사로 임시 사용되는 등 본래 목적인 축구 경기장으로서의 활용도가 저조했다. 최근에는 브라질 세리에 A 팀들이 원정 경기를 치르거나 콘서트, 기타 문화 행사 장소로 활용되며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 마네 가힌샤 (Mané Garrincha)는 '작은 새'라는 별명을 가진 브라질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마누엘 프란시스쿠 두스 산투스(Manuel Francisco dos Santos)의 애칭이다. 그는 펠레와 함께 1958년, 1962년 FIFA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며 세계 축구사에 한 획을 그었다. 그의 뛰어난 기량과 팬들에게 사랑받는 친근한 이미지 때문에 그의 이름을 딴 경기장이 브라질리아에 건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