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익(李粹益, 1942년 ~ )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1960년대부터 활동하며 서정적이고 절제된 언어로 삶과 자연,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아온 한국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시인 중 한 명이다.
생애 1942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부터 문학에 뜻을 두었으며, 196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고백」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다. 이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시작 활동을 병행했으며, 평생을 교육과 문학에 헌신했다. 1990년대 후반 교직에서 퇴임한 이후에도 꾸준히 시집을 발표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학 세계 이수익 시인의 시는 주로 자연의 풍경, 일상적인 삶의 단편, 인간 내면의 고독과 그리움 등을 소재로 삼는다. 화려하거나 과장되지 않은 절제된 언어와 담담한 어조 속에서 삶의 본질적인 의미를 탐색하는 특징을 보인다. 간결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서정성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한국 서정시의 한 전형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자연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들이 많으며, 존재론적 성찰과 동양적 사유가 내재된 서정시를 추구한다.
주요 작품
- 시집
- 《고백》 (1975)
- 《아침》 (1979)
- 《꽃 지는 저녁》 (1983)
- 《아직은 그리움이 아니야》 (1988)
- 《강물》 (1993)
- 《겨울바다》 (1999)
- 《시인의 사랑》 (2005)
-
《불가능한 동행》 (2012) - 《그리움으로 짓는 집》 (2018)
- 《사랑은 어디에도》 (2022)
수상 이수익 시인의 문학적 업적은 다수의 문학상을 통해 인정받았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한국문학작가상
- 정지용문학상
- 윤동주문학상
- 만해문학상
- 소월시문학상
- 현대불교문학상
평가 이수익 시인은 한국 현대 서정시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자신만의 독자적인 시세계를 구축한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시는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위안과 성찰을 제공하며 한국 문학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평단에서는 그의 시가 "삶의 근원적인 질문을 다루면서도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놓치지 않는다"고 평가하며, 한국 서정시의 깊이와 가능성을 보여준 시인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