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李丙雨, 1965년 1월 22일~ )는 대한민국의 기타리스트, 작곡가, 영화 음악감독이다. 서울특별시 출생이며, 1986년 조동익과 함께 듀오 '어떤날'을 결성하여 기타리스트로 대중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학력 및 유학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여 수석 졸업하였으며,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원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전액 장학생으로 수료하였다. 기타리스트로는 최초로 예일 콩쿠르(Yale Gordon Concour)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10년에는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Knowledge for the World' 상을 받았다.
음악 활동 1989년 솔로 1집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 航海》를 시작으로 《혼자 갖는 茶 시간을 위하여》(1991), 《생각 없는 생각》(1993), 《야간비행》(1995), 《흡수》(2003), 《우주기타》(2016) 등 다수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였다. 1991년에는 양희은의 데뷔 20주년 앨범 《양희은 1991》의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전곡의 작곡과 편곡을 맡았으며,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가을 아침' 등의 곡을 작곡하였다.
영화 음악 1996년 영화 《세 친구》의 OST를 시작으로 영화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마리이야기》(2001), 《장화, 홍련》(2003),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2003), 《왕의 남자》(2005), 《연애의 목적》(2005), 《괴물》(2006), 《호로비츠를 위하여》(2006), 《마더》(2009), 《해운대》(2009), 《관상》(2013), 《국제시장》(2014) 등 수십 편의 영화 음악을 작업하였다. 《왕의 남자》로 제27회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하였고, 《마더》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영화·TV 음악상을 수상하였다.
기타 개발 및 특허 앞면은 클래식 기타, 뒷면은 어쿠스틱 기타로 구성된 듀얼 기타(양면 기타)를 고안·제작하였으며, 울림통 없이 넥만으로 구성된 연습용 기타바(Guitar Bar)를 개발하였다.
교육 활동 2010년부터 성신여자대학교 현대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2019년 교수직을 내려놓고 전업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타 사항 고등학교 재학 시절 무릎 수술 부작용으로 오른쪽 무릎에 장애가 있다. 2016년에는 나경원 전 의원의 자녀 대학 부정 입학 의혹에 연루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병우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해당 의혹을 부인하고 정치적으로 이용당했다고 해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