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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영 (경찰)

이무영(李茂永, 1944년 12월 5일 ~ )은 대한민국의 경찰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본관은 인천(仁川)이며,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전주에서 출생하였다. 제9대 경찰청장(대한민국 경찰 조직상의 수장으로는 제54대)을 역임한 인물로, 경찰 개혁을 상징하는 인물로 평가된다.

생애 및 학력

이무영은 1944년 12월 5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다. 풍남국민학교, 전주북중학교, 전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방송통신초급대학 행정학과에서 전문학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경찰행정학과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경찰 경력

1971년 경찰간부후보 19기로 경찰에 입문하여 약 30년간 경찰 공무원으로 재직하였다. 1990년 '범죄와의 전쟁' 당시 서울시경(현 서울경찰청) 강력과장을 맡아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을 거쳐 1999년 11월 14일부터 2001년 11월 9일까지 제9대 경찰청장으로 재임하였다. 김대중 정부 시기에 경찰청장을 지냈다.

경찰청장 재임 기간 동안 '경찰 대개혁 1백일 작전'을 실시하여 파출소 통폐합, 경찰관 전일제 폐지, 자율근무체제 도입 등 권위주의적 경찰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개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경찰실무전서》, 《경찰수사전서》를 저술할 만큼 수사 이론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평가된다. 퇴임 후에는 '역대 최고의 경찰청장'을 꼽는 각종 설문조사에서 자주 1위로 언급되기도 하였다.

정치 경력

경찰청장 퇴임 후 정치에 입문하여,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갑 선거구에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나, 2008년 12월 11일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아 당선무효가 확정되어 의원직을 상실하였다.

기타

종교는 천주교이며 세례명은 스테파노이다. 경찰 수사권 독립 문제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관심을 가져온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퇴임 이후에도 경찰 개혁 관련 발언과 인터뷰를 통해 의견을 개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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