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롱두 무사부킹(프랑스어: Yrondu Musavu-King, 1992년 1월 8일 ~ 2026년 6월 5일)은 가봉의 전직 축구 선수이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센터백(수비수)이었으며, 가봉의 정치인 오귀스탱 무사부킹 전 가봉 사회당 총재의 아들이다.
1992년 1월 8일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에서 태어났다. 1999년부터 SC 에호빌르, USON 몽드빌 등에서 유소년 선수로 활동하다가 2007년 프랑스 클럽 SM 캉의 유스팀에 합류하여 5년간 활동했다. 2010년 SM 캉 성인팀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위제스 퐁 뒤 가르로 임대 이적하여 활약했다.
이후 그라나다 CF(스페인), FC 로리앙(프랑스), 우디네세 칼초(이탈리아), 툴루즈 FC(프랑스), FC 장크트갈렌(스위스), US 불로뉴(프랑스), 르망 FC(프랑스) 등 유럽 여러 클럽을 거쳤으며,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인도 슈퍼리그의 벵갈루루 FC에서 활동한 것을 마지막으로 12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쳤다.
국가대표로서는 2013년 3월 23일 콩고 공화국과의 2014년 FIFA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 가봉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국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에 참가하였으며, 2019년까지 A매치 통산 15경기에 출전하였다.
현역에서 은퇴한 지 약 4년이 지난 2026년 6월 5일, 고향인 가봉 리브르빌의 한 주택 뒤편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정확한 사망 경위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그의 데뷔팀이었던 SM 캉을 비롯한 여러 전 소속팀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