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니오 스트라피
이기니오 스트라피(Iginio Straffi, 1965년 5월 30일 ~ )는 이탈리아의 애니메이터, 만화가, 제작자이자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레인보우(Rainbow S.p.A.)'의 설립자이자 현 최고경영자(CEO)이다.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윙스 프렌즈》(Winx Club)의 원작자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생애 및 경력 이탈리아 마르케주 구알도에서 태어난 그는 초기에는 만화가로 경력을 시작하였다. 이탈리아의 유명 출판사인 세르조 보넬리 에디토레(Sergio Bonelli Editore)에서 《닉 레이더》(Nick Raider) 시리즈 등의 만화를 그렸으며, 이후 애니메이션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1995년, 스트라피는 이탈리아에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레인보우를 설립하였다. 초기에는 타 기업의 애니메이션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점차 독자적인 IP(지식재산권) 개발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주요 업적 스트라피의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2004년에 첫 방영된 애니메이션 《윙스 프렌즈》이다. 이 작품은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방영되며 상업적인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유럽 애니메이션 산업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그는 해당 작품의 실사 드라마판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이트: 윙스의 전설》(Fate: The Winx Saga)의 제작에도 참여하였다.
그 외에도 《헌틱》(Huntik: Secrets & Seekers), 《마이아 앤 미》(Mia and Me), 《리갈 아카데미》(Regal Academy) 등 다수의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였다.
사업 활동 그가 설립한 레인보우 스튜디오는 현재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실사 영화, TV 시리즈, 라이선싱, 테마파크(MagicLand)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였다. 2011년에는 미국의 미디어 그룹 바이아컴(현 파라마운트 글로벌)이 레인보우의 지분 30%를 인수하면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도 하였다.
평가 이기니오 스트라피는 이탈리아 및 유럽 애니메이션을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특히 아동용 콘텐츠 시장에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는 IP를 창출하는 데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