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동성(異口同聲) 은 한자어로 '다를 이(異)', '입 구(口)', '같을 동(同)', '소리 성(聲)'을 합친 사자성어로, 직역하면 "입은 다르나 목소리는 같다"는 뜻이다. 여러 사람이 각자 말을 하지만 그 의견이나 주장이 모두 한결같음을 의미한다. 즉,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같은 목소리로 동일한 의견을 표현하는 상황을 가리킨다.
이 표현은 고대 중국 문헌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특정한 단일 기록이나 역사적 일화가 명확히 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여러 사람이 한목소리로 의견을 모아 왕이나 스승을 움직였던 장면을 묘사하는 서술이 관용어로 굳어져 전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자 구성:
- 異(이): 다르다
- 口(구): 입
- 同(동): 같다, 한가지
- 聲(성): 소리
유의어: 여출일구(如出一口, 한 입에서 나온 말처럼 같음), 이구동음(異口同音), 중구일성(衆口一聲), 중구동성(衆口同聲)
반의어: 십인십색(十人十色, 열 사람이 열 가지 색), 중설분분(衆說紛紛, 여러 의견이 분분함)
사용 예시:
-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그 제안을 지지했다."
-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외쳤다."
- "여러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같은 진단을 내렸다."
일상생활에서 여러 사람의 의견이 일치하거나, 집단이 하나의 목소리를 낼 때 널리 사용되는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