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연은 한국에서 여러 인물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공신력 있는 사료와 기록을 통해 확인된 실존 인물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인물은 다음과 같다.
1. 조선 중기의 무신 (李景淵, 1565~1643)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본관은 학성(鶴城), 자는 여징(汝澄), 호는 제월당(霽月堂)이다. 1565년(명종 20년) 지금의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 월곡리 주렴(珠簾)에서 태어났다. 학문과 충의를 중히 여겼으며, 조호익(曺好益)과 장현광(張顯光) 등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향리의 우국지사들과 함께 울산 사들(沙乃)의 기박산(旗朴山)에서 거병에 참여하였고, 좌병영 탈환 계획에서 운량호군책(運糧護軍責)을 맡아 병영성 수복에 공을 세웠다. 이후 문경 당교전투, 태화강전투, 공암전투, 울산 도산전투, 영천 창암전투 등 여러 전투에 참전하였다. 1596년(선조 27년) 무과에 급제하였고, 1597년 정유재란 때는 곽재우 장군이 지휘하는 화왕산회맹(火旺山會盟)에 참여하였다.
이러한 전공으로 훈련원주부(訓練院主簿), 경성진판관(鏡城鎭判官)을 역임하였고, 1605년(선조 38년) 선무원종이등공신(宣武原從二等功臣)에 녹훈되었다. 1636년(인조 14년)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嘉善大夫同知中樞府事)로 승진하였다. 묘소는 울산 북구 농소동 동화산 선영에 있다. 후손들에 의해 유고를 모은 《제월당실기(霽月堂實記)》가 간행되었다.
2. 대한민국의 권투 선수 (1966년생)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 복싱 선수로, IBF 미니멈급 초대 세계 챔피언이다. 1985년 프로 데뷔하여 1986년 제15회 신인왕전에서 우승하였고, 이후 IBF 미니멈급 세계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통산 전적은 20승(8KO) 3패로 기록되어 있다. 은퇴 후에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3. 대한민국의 봅슬레이 선수 (1997년생)
1997년 9월 8일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한 대한민국의 남자 봅슬레이 선수이다. 신체 조건은 178cm, 100kg이며, 강원특별자치도청에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