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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돈

이강돈(李康敦, 1961년 2월 27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야구 선수이자 지도자이다. KBO 리그의 빙그레 이글스 및 한화 이글스에서 외야수로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은퇴 후에는 코치와 감독,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였다.

생애 및 학력

경상북도 포항시 출신으로, 포항초등학교, 포항중학교, 대구상업고등학교(현 대구상원고등학교), 건국대학교를 졸업하였다. 건국대 재학 시절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류중일 등과 함께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출전하였다.

프로 선수 경력

1985년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을 받았으나 병역 문제로 인해 삼성에서의 입단이 지연되었다. 이후 아직 창단 전이던 빙그레 이글스로 이적하여, 빙그레가 1986년부터 1군 리그에 참가함에 따라 같은 해부터 프로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은퇴할 때까지 빙그레 및 한화 이글스에서만 뛰어 원클럽맨으로 남았다.

1986년에는 중견수로, 1987년부터는 좌익수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활약하였다. 정교한 타격을 바탕으로 2차례 최다 안타상을 수상하였으며, 1988년부터 1991년까지 4년 연속 골든 글러브(외야수 부문)를 수상하였다. 1990년에는 타율 0.335를 기록하며 타율 2위에 올랐고, 1993년에는 올스타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1987년 8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OB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KBO 리그 사상 두 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였다. 1994년 9월 23일에는 역대 9번째로 통산 1,000안타를 달성하였다.

통산 기록

12시즌 동안 1,217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84, 1,132안타, 87홈런, 556타점, 533득점, 88도루를 기록하였다.

지도자 및 해설 경력

1997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1998년 일본 다이에 호크스에서 연수 코치로 활동하였다. 이후 한화 이글스 2군 타격코치(1999~2001), 한화 이글스 주루코치(2003), 롯데 자이언츠 타격코치(2004, 2009~2012), 롯데 자이언츠 2군 타격코치(2004~2005)를 역임하였다. 감독으로는 청주기계공업고등학교 야구부(2006~2008), 청주고등학교 야구부(2008~2009), 북일고등학교 야구부(2013~2016), 충남중학교 야구부(2019~)를 지도하였다. 2017년부터는 대전MBC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 내역

  • 1988년 골든 글러브(외야수 부문)
  • 1989년 골든 글러브(외야수 부문), 최다 안타
  • 1990년 골든 글러브(외야수 부문), 최다 안타, 득점
  • 1991년 골든 글러브(외야수 부문)
  • 1993년 올스타전 최우수 선수

이강돈은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빙그레 이글스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이끈 핵심 선수로, 한화 이글스 구단 역사에서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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