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와 히사시(일본어: 井川比佐志, Hisashi Igawa)는 일본의 배우 및 성우이다. 1936년 11월 17일 만주국(현 중국 선양시)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도 출신이다. 신장 170cm, 혈액형 O형이다.
생애 및 경력
1955년 도쿄도립 지토세가오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배우좌(俳優座) 양성소에 7기생으로 입소하였다. 동기로는 야마모토 가쿠, 미즈노 구미, 시미즈 마리, 후지마키 준, 다나카 구니에, 오야마 노부요 등이 있다. 1958년 배우좌의 정식 단원으로 승격되었으며, 1973년 퇴좌 후 다나카 구니에 등과 함께 '아베 고보 스튜디오' 창립에 참여하였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주요 작품 활동
1962년 아베 고보 원작, 데시가하라 히로시 감독의 영화 『함정(おとし穴)』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주목을 받았다. 흑택 아키라 감독의 영화 『도데스카덴』(1970), 『란』(1985), 『마다다요』(1993)에 출연하였으며, 『가족』(1970)에서는 주연을 맡았다. TV 드라마 『남자는 괴로워』(1968)에서 스와 박사 역을 연기하여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 밖에 『탐포포』(1985), 『하치 이야기』(1987), 『꿈』(1990), 『8월의 광시곡』(1991), 『비 그치다』(1999), 『박사가 사랑한 수식』(2006)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고이즈미 다카시, 야마다 요지, 흑택 아키라 작품의 단골 배우로 중용되었으며, TV 드라마와 영화에서 베테랑 형사 역할을 많이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우 활동
리처드 버튼, 말론 브랜도 등의 일본어 더빙을 담당하였다.
수상 내역
- 1970년 키네마 준보상 남우주연상 (『가족』, 『도데스카덴』)
- 1970년 제25회 마이니치 영화 콘쿠르 남우주연상 (『가족』)
- 1972년 키네마 준보상 남우주연상 (『시노부가와』, 『고향』)
- 1985년 마이니치 영화 콘쿠르 남우조연상 (『란』, 『탐포포』)
- 1992년 제15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남우주연상
- 2002년 자수포장(紫綬褒章) 수훈
- 2008년 욱일소수장(旭日小綬章, 훈4등) 수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