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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부지마이

음부지마이(Eymbuji-Mayi, Mbuji-Mayi)는 콩고 민주 공화국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카사이오리앙탈(Kasai-Oriental) 주의 주도이다. 과거에는 바쾅가(Bakwanga)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개요

음부지마이는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2010년 기준 인구는 약 1,480,000명으로 추정된다. 다만 정확한 인구 통계는 자료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일부 추정에 따르면 킨샤사 다음으로 큰 제2의 도시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음부지마이 강(Mbuji-Mayi River) 유역에 위치하며, 상쿠루 강(Sankuru River)과도 인접해 있다.

역사

이 지역은 원래 바쾅가(Bakwanga) 씨족이 소유한 여러 마을이 집합된 곳이었다. 1907년경 이 지역에서 다이아몬드가 처음 발견되었으나, 그 가치는 1913년까지 본격적으로 인식되지 않았다. 이후 벨기에 식민 당국과 광업 회사에 의해 도시가 개발되었으며, 1960년 콩고 독립 이후 루바(Luba) 족의 이주가 급증하면서 인구가 크게 증가하였다.

경제

음부지마이는 세계적인 산업용 다이아몬드 생산지로, 세계 산업용 다이아몬드 중 중량 기준 약 10분의 1이 이 지역에서 생산된다. 다이아몬드 채굴은 바쾅가 광업 회사(Société Minière de Bakwanga, MIBA)가 관리하고 있다. 다만 독립 이후 정부의 통제력이 약화되면서 다이아몬드 밀수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통

음부지마이 공항이 운영 중이며, 아디스아바바, 킨샤사, 루붐바시, 카낭가 등 주요 도시로의 항공 노선이 있다.

기후

음부지마이는 열대 사바나 기후에 속한다. 연평균 기온은 약 25.4°C이며, 연간 강수량은 약 1,510mm이다. 6월과 7월은 건기로 강수량이 적고, 11월과 12월은 우기로 강수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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