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 욀고르(덴마크어: Julie Ølgaard, 1981년 9월 29일 ~ )는 덴마크의 배우이다.
율리 욀고르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어났다. 200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 리 스트라스버그 극장 및 영화 연구소(Lee Strasberg Theatre and Film Institute)에서 연기를 훈련했다. 3년 뒤 덴마크로 돌아와 덴마크 방송(Danmarks Radio)에서 라디오 진행자로 짧게 활동하기도 했다.
영화계에서의 본격적인 데뷔는 2003년 스릴러 영화 《미드써머》(Midsommer)를 통해서였다. 이후 2007년 덴마크의 텔레비전 드라마 《더 킬링》(Forbrydelsen)에서 살인 피해자 난나 비르크 라르센(Nanna Birk Larsen) 역을 맡아 널리 알려졌다.
주요 필모그래피로는 《애프터 웨딩》(2006), 《룸 205》(2007), 《인 더 나이트》(2007), 《크라잉 포 러브》(2008), 《헤드헌터》(2011) 등이 있다. 특히 《헤드헌터》는 노르웨이·덴마크 합작 스릴러 영화로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2015년 전 프로 스키 선수 구스타브 무스(Gustav Muus)와 결혼하여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전에는 2012년 인터뷰를 통해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한 사실을 밝힌 바 있으며, 이후 같은 해에 당시 상대가 덴마크의 래퍼 L.O.C.였다는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