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1966년 1월 6일 ~ 2004년 6월 25일)은 대한민국의 희극 배우(개그우먼)이다. 서울예술대학 출신으로 1987년 KBS 공채 5기로 데뷔하였다. KBS 《유머1번지》의 코너 '영구야 영구야'에서 심형래가 연기한 '영구' 캐릭터의 상대역(색시 역)으로 출연하며 대중에 널리 얼굴을 알렸다. 이 외에도 《개그콘서트》, 《탱자가라사대》, 《봉숭아 학당》 등 다수의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동료들의 증언에 따르면, 방송에서의 활발한 이미지와 달리 실제 성격은 남들 앞에 잘 나서지 않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우먼 활동을 은퇴한 이후에는 동료들과의 교류를 거의 끊은 상태로 지냈으며, 2004년 6월 25일 복막염으로 사망하였다. 당시 동료 개그맨들조차 그의 사망 소식을 약 한 달 뒤에야 알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유해는 청아공원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