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옥희(尹玉姬, 1985년 3월 1일~)는 대한민국의 전직 양궁 선수이다. 경상북도 예천군 출신으로, 예천동부초등학교, 예천여자중학교, 예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경북 예천군청에 소속되어 활동하였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여자 양궁 단체전에 출전, 주현정, 박성현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개인전에서는 준결승에서 중국의 장쥐안쥐안에게 패배하였으나, 3·4위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권은실을 상대로 승리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2009년 울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 2013년 터키 벨레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및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을 모두 석권하며 2관왕을 달성하였다. 2007년 시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윤옥희는 세계 양궁 월드컵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개인전 메달(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총 16개)을 보유한 선수로 기록되었으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다. 약 10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였다.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서 양궁 경기 장면에 배두나의 상대역으로 잠깐 등장하기도 하였다. 은퇴 후에는 고등학교 양궁부 코치를 담당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